[날씨] 휴일도 찜통더위...내일도 곳곳에 소나기 / YTN

2021-07-17 11

주말인 오늘도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모두 30도를 웃돌았는데요.

휴일인 내일도 찜통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서울 33도, 대구 30도가 예상되고,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은 현재 남해 상에 머물러있는데요.

밤사이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에는 충청 지방으로까지 북상해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50mm 이상의 호우와 함께 최고 15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니까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양은 최대 80mm로 오늘보다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4도, 대구와 울산 2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33도, 춘천 33도, 대구 30도, 창원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는 충청이남지방에 장맛비가 다 그치겠고요.

다음 주에는 극심한 가마솥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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